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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구미 푸드페스티벌 성황...‘대구·경북 시도민 대경선 타고 구미로 몰려왔다` 하지만..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5.10.19 19:39 수정 2025.10.21 10:47

18-19일 시청 앞 송정맛길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옥에 티, 외래어 남발에 일부 시민 짜증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K문화의 슬로건

 ‘구미 푸드페스티발/9味 푸드페스티발/구미 음식페스티벌/구미 음식축제/구미 음식문화축제/...네티즌 여러분의 선택은?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k문화타임즈=김정원 기자] 구미(9味)의 맛, 가을에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구미 푸드페스티발이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았다.

연계행사로 18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동락공원에서 열린 힙합공연(이열지, 넉살 등)과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한 체험부스, 북마켓, 버스킹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담은 구미 독서문화제도 푸드페스티벌에 날개를 달았다.

송정맛길은 시청 앞 복개천을 따라 마련된 구미특산물 먹거리장터, 구미 식품대전,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 로컬 맛집촌1, 아시아 미식존, 향토 막걸리존, 구미당김 치맥존, 로컬 맛집촌2, 삼겹 굽굽존, 어린이 먹거리존은 오가는 걸음을 멈춰 세우기에 족했다.

또 6주자창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는 구미훌라무용단과 시니어모델 워킹의 공연, 제18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김민경과 함께하는 푸드엔토크와 뮤직페스티벌(조성모, 소유미, 홍서현, DJ메이즈&퍼포먼스 할리퀸, 제17회 미스터 금오대회,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렸다.

3주차장의 버스킹존에서는 18일 스타예술동호회, 훌라(구미훌라무용단), 치어리딩·무용(공연예술깃), 포크(메이데이), 버스킹(이언승), 점등식 행사, 밴드(노크밴드) 행사가 이어졌다.

또 19일 같은 무대에서는 연예인협회의 버스킹페스티벌, 구미먹빵대회, 버스킹(로우), 방송댄스(올댄스인코리아), 트로트(이필태, 정대식, 안수호나, 남중곤)이 열기를 끌어모았다.

18일, 2주차장 보조무대에서는 또 버스킹팀 데일리, 장구난타(장구랑놀자), 댄스(파드마), 태권도 공연(아이탑태권도), 오싹!코스듐 콘테스트, 버스킹(팀탈출구, 솜밴드), 태권도(우성 청소년 태권 시범단), 마술(스타예술단 동호회)가, 19일 같은 무대에서는 또 소리천사 사랑나눔 공연단, 버스킹(밍기태), 태권도 공연(아이태권), 오싹!코스튬 콘테스트, 구미먹빵대회, 마슬·저글링(원태운)도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아울러 5주차장에 마련된 낭만구미 무대에서는 18일 오전 2시부터 제18회 구미어울림마당극 큰잔치(고영열, 유태평양), 오후 5시부터는 김민경과 함께하는 푸드앤토크, 오후 6시 30분부터는 직지 페스티발(조성모, 소유미)이 흥겨움을 더했다.

[점등식·퍼포먼스]


 

↑↑ 점등식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퍼포먼스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옥에 티, 외래어 남발에 일부 시민 짜증
옥에 티도 없지 않았다. 외래어 남발은 중장년층의 ‘짜증 섞인 지적’ 사항이었다. 모든 계층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 대신에 페스티발 용어는 이질감을 낳았다.

메인 명칭인 2025 구미 푸드페스티벌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듣기에도 좋고 친숙함이 넘쳐나는 축제 용어는 오간 데 없이 뮤직페스티벌, 청춘힙합페스티벌, 버스킹 페스티벌 등 그야말로 페스티벌 행사에 페스티벌 용어의 남발 현장이었다. 일부 시민들이 ‘페스티벌 고질병이 걸렸냐“고 할 정도였다.
또 일부에선 푸드(음식)+페스티벌(축제) 중 하나만이라도 우리말이 들어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적어도 푸드페스티벌이 아닌 음식페스티벌이 오히려 친밀감을 더해 주지 않겠느냐는 의견이었다.

외래어 남발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쇼케이스, 콘테스트, 푸드엔토크 등은 물론 구미의 괄호 안에 아홉가지 맛의 의미를 담은 ‘9味’라는 표현도 쓴 웃음을 자아냈다.
고운 우리말보다 외래어를 쓰면 고급스럽다는 관계 공무원들의 잘못된 고정관념이 불러온 볼썽사나운 현실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어야 한다'며, K문화를 알리기 위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이들의 어깨를 짓누르는 현실. 그 자체이기도 했다.
오즉해야 구미시의회에서조차 고운 우리말인 축제라는 용어 대신 페스티벌을 남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할 정도다.

[축사·대회사]

 

 

↑↑ 축사하는 구자근 국회의원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축사하는 강명구 국회의원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축사하는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대회사하는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구자근 국회의원
(축사)⇢“음식점 많아졌고, 메뉴도 많아졌다. 구미를 알리고 상권을 살리는 들불이 되길 바란다”
강명구 국회의원(축사)⇢“먹는 축제를 넘어 상권을 살리고 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행사 기간에는 다이어트 스톱하자”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축사)⇢“구미가 K문화의 발원지가 되기 바란다. 문화 구미를 통해 구미 융성시대를 열자”
김장호 구미시장(대회사)⇢“대경선 타고 구미로 몰려오는 시대를 열겠다. 대구 동성로, 서문시장 가지 말고 구미에서 쓰자. 대구와 서울에서 돈이 구미에 떨어지는 그날을 향해 뛰자”

 

[공연·토크쇼]

구미전자공고 오케스트라 공연

김경민과 함께하는 푸드토크쇼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현장에선 어떤 일이]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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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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