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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 고발] 목줄이 조여든 유기견 보는 듯...구미시 금오테니스장 앞 도로변 느티나무 가로수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10.16 09:51 수정 2025.10.21 05:31

부목 동여맨 철사, 가로수엔 ’고통‘

↑↑ 느티나무에 부목을 동여맨 철사줄을 수년째 방치하면서 나무 속으로 파고든 철사줄이 오히려 생육을 저해하고 있다.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K문화타임즈 = 편집국장 서일주] 최근 모 방송은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목줄이 조여든 유기견의 피 흘리는 장면을 방영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다행스럽게 유기견은 방송사 측의 도움으로 동물병원에서 조여든 목줄을 제거해 건강을 회복했다.

구미시 금오테니스장 앞 도로변 느티나무가 ‘유기견과 닮은 꼴’이다. 도로변을 따라 구미시의 수목인 느티나무를 식재한 시는 부목을 댔다. 지탱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느티나무에 부목을 동여맨 철사줄은 수년째 방치하면서 나무 속으로 파고든 철사줄이 오히려 생육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가로수 관리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목줄이 조여든 유기견과 철사줄로 허리가 잘려나갈 위기의 구미 가로수‘, 이게 가로수 관리 실태의 현주소다.
철사줄로 나무에 부목을 동여맨다는 발상, 어처구니가 없다.

 

 

↑↑ 느티나무에 부목을 동여맨 철사줄을 수년째 방치하면서 나무 속으로 파고든 철사줄이 오히려 생육을 저해하고 있다.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 느티나무에 부목을 동여맨 철사줄을 수년째 방치하면서 나무 속으로 파고든 철사줄이 오히려 생육을 저해하고 있다.
[사진 K문화타임즈.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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