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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체 노인 1천25만 명 중 경로당 회원 수 288만 명... 경북 식사 제공 3.1일 불과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10.10 16:42 수정 2025.10.10 16:46

경북 경로당 회원수 51.2%
독거노인 2017년 19%⇢2023년 21.8%


[k문화타임즈 = 편집국장 서일주] 대한민국 노인 3명 중 1명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지만, 지역별 활성화의 차이가 크고 평균 식사제공 일수도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51.2%가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나 평균 식사제공 일수는 3.1일에 그치는 것으로 지적됐다.

 
↑↑ 박승희 의원
[사진 의원 사무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인실순창)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의 경로당 회원 수는 288만 8,142명으로 전체 노인 수 1,025만 6,782명의 28.2%였다.

경로당의 지역별 이용 비율은 전남 79.5%, 전북 65.3%, 충남 52.2%, 경북 51.2% 순으로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반면 서울은 8.3%, 인천 12.3%, 부산 12.9%로 수도권은 이용이 저조했으나, 지방에선 높았다.

독거노인 비율은 2017년 19%에서 2023년에는 21.8%로 늘었으며, 경로당 이용의 주된 목적으로는 친목 도모에 이어 식사 서비스 이용을 들었다.

지역별 평균 식사제공 일수는 차이가 컸다. 지난해 5월 정부가 경로당에서 주 5일까지 단계적으로 식사를 확대·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의 식사제공 일수는 3.5일에 불과했다. 특히 제주 1.1일에 이어 경북을 비롯한 경기와 대전은 3.1일에 그쳤다. 반면 광주는 4.4일, 경남 4.2일, 전남 4일 등이었다.

박승희 의원은 “고령화 시대 독거노인이 늘고 있는 만큼 경로당 주 5일 점심 제공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국회가 통과시킨 부식비 지원법이 곧 시행을 앞둔 만큼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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