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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발행인 김경홍] 구미시 인구가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미시와 포항시가 공개한 인구 통계 자료에 따르면 구미시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4개월간 491명이 늘었다. 반면 구미시와 선두를 다투는 포항시는 5월부터 8월 말까지(9월 말 미집계) 4개월간 861명이 줄어 대조를 보였다.
4개월 연속 인구 증가를 견인한 구미시의 사례는 비수도권 지자체로선 유일한 기록이다.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모두 일을 잘했다는 입증 자료다.
민선 8기 들어서면서 구미시청에는 넥타이 차림을 찾아보기 힘들다. 김장호 시장부터가 노타이에다 운동화 차림이다. 겉치레보다 ‘일로써 승부수를 걸겠다’는 각오가 혁신의 모양새로 이어진 것이다. 이러한 외형 파괴 움직임은 일선 현장으로까지 파급되고 있다. 무더위가 한창이던 여름, 반바지 차림으로 현장 행정을 소화해 낸 선산출장소 신미정 농식품산업 과장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구미시의회 역시 달라진 분위기가 역력하다. 의원실이나 상임위원회 회의실 문틈으로 흘러나오던 고성은 오간 데 없다. 수북하게 쌓인 자료를 마주하고 앉아 머리를 맞대는 모양새는 보기에 좋다. 이러니, 입법이나 5분 자유발언 횟수는 전국 최고 수준일 수밖에 없다.
민선 8기와 9대 구미시의회가 윈윈 공조하면서 구미시는 2022년 도내 3위 수준에 머물던 연간 예산을 2위로 끌어올렸다.
민선 7기 2022년도 경북 도내 주요 도시 예산 순위는 1위 포항시(50만 3천 명) 2조 5,342억 vs 구미와의 격차–1조 282억 2위 경주시(25만 2천 명) 1조 5,650억 vs 구미와의 격차–590억 3위 구미시 1조 5,060억 4위 안동시(15만 7천 명) 1조 3,100억 vs 구미와의 격차 +1,960억 5위 김천시(14만 명) 1조 2,300억 vs 구미와의 격차 +2,760억 6위 경산시(26만 8천 명) 1조 1,461억 vs 구미와의 격차 +3,599억 7위 상주시(9만 5천 명) 1조 1,370억 vs 구미와의 격차 +3,690억 등이었다.
포항시와의 격차는 1조 282억 원이었고, 인구수가 24만 4천여 명으로 구미시에 비해 16만 명이 적은 경주시에도 590억 원이 밀리면서 체면을 구겼다. 형편없는 살림살이를 했다는 핀잔을 들어도 할 말이 없는 결과였다.
하지만 그로부터 3년 후인 민선 8기 2025년도 도내 주요 도시 예산 순위는 1위 포항시 2조 8,900억 vs 구미와의 격차–7,455억 2위 구미시 2조 1,455억 vs 2022년 대비 6,395억 증가 3위 경주시 2조 250억 vs 구미와의 격차 +1,205억 4위 안동시 1조 3,100억 vs 구미와의 격차 +5,395억 5위 김천시 1조 4,100억 vs 구미와의 격차 +7,355억 6위 경산시 1조 410억 vs 구미와의 격차 +1조 1.045억 7위 상주시 1조 220억 vs 구미와의 격차 +1조 1,235억 등이었다.
포항시와의 격차가 2022년 1조 282억 원에서 7,455억 원을 줄었고, 2위였던 경주시와는 마이너스 590억 원에서 플러스 1,205억 원 차로 따돌렸다.
| ↑↑ [사진 작가 조경래.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8=k문화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