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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구미시의회 행감]˝참 잘했어요˝ 장세구 의원이 칭찬한 이동노동자 시책사업은?

서일주 기자 goguma1841@naver.com 기자 입력 2025.06.15 19:38 수정 2025.06.16 20:15

이동노동자 쉼터·조식지원 사업

[K문화타임즈= 편집국장 서일주] 구미시가 이동노동자 쉼터의 이용률 제고를 위해 두 곳 중 한 곳을 산동읍으로 옮기기로 했다.
시는 2023년 9월부터 원평동 금오천 3공영주차장과 송정동 복개천 공영주차장 일대에 30제곱미터의 간이부스(컨테이너 하우스) 각 1대를 설치해 운영해 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로 운영인력은 기간제 2명이다. 하지만, 이 곳을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는 연간 7,568명, 일평균 25명, 간이부스당 12-13명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 지난 12일 장세구 의원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 예정인 이주노동자 조식 지원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15. =K문화타임즈]


이와 관련 지난 12일 노동복지과 행정사무 감사에서 장세구 의원은 이동노동자의 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또 시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 예정인 이주노동자 조식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노동복지과 과장은 “이주 노동자쉼터 2곳 중 1곳은 이동 인구가 많은 산동읍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동노동자 조식지원 사업은 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국비를 확보한 공모사업이다. 이를 계기로 국비 5천만 원, 시비 5천만 원 등 1억 원을 확보해 이동노동자들의 조식을 지원하게 된다. 도입 첫해인 올해는 7월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가 확보되면 바로 지원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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