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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김영태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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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 편집국장 서일주] 앞으로는 청소년 도박 중독 대상 특화사업을 명확하게 규정하기 위해 시행 계획에 포함해 추진한다.
구미시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김영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원안가결했다.
온라인 불법 도박의 확산으로 청소년의 도박중독 문제가 대두되면서 예방 교육·상담 및 치료 등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김 의원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실시한 2024년 청소년 도박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의 4.3%가 도박을 경험했고, 상담 건수는 2020년 1,286건에서 2024년에는 2,265건으로 증가했는가 하면 도박 목격률은 초교생이 16.8%, 고교생이 36.5%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도박 노출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박 중독 대상 특화사업을 조례에 명시해 선제 대응과 지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