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화보]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5일, 동락공원은 어린이들의 세상이었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5.05.05 20:47 수정 2025.05.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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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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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문화타임즈 =글 사진 김정원 기자]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어린이날 노래 1절/ 윤석중 작사, 윤극영작곡)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5일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열렸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무대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어린이 사회자가 기념식을 공동으로 운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천무응원단, 버블 마술쇼, 어린이줄넘기 및 태권도, DJ타임, 캐릭터댄스, 빅벌륜쇼,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존과 50여 동의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이외에도 어린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행사도 관심을 모았다.

아동단체와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구미도시공사,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구미대학교, 경운대학교 등이 부스를 운영했는가 하면 순찰차, 무인파괴방수차, 드론 조종, 레이저각인기, 3D펜, 안전교육,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 축사하는 김장호 시장
[사진 =K문화타임즈]

김장호 시장은 “구미를 아이키우기 좋은 육아친화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축사하는 강명구 국회의원
[사진 =K문화타임즈]

강명구 국회의원은 “오늘처럼 어린이들이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며 “구미가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시장, 도·시의원과 함께 머리를 맞대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 축사하는 박교상 의장
[사진 =K문화타임즈]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도시, 가족 모두가 즐거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인옥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모든 어린이가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움을 준 단체와 기관에게도 깊은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매일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다는 천생초 6학년 손예빈 어린이는”엄마·아빠 절 낳아주셔서 감사드려요, 이제부터 편식도 안 하고 동생도 잘 돌봐줄게요”라며, ‘엄마, 아빠 사랑해요’를 연발했다.

“풍성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해 주신 구미시와 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기관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감사를 드린다”는 양포초 6학년 박상옥 어린이의 아빠는 “우리 아이가 시장님 상을 받아서 기쁨이 넘쳐난다”며, 박상옥 어린이를 즐겁게 품어 안았다.

⇁어린이 날은?
대한민국에서 매년 5월 5일에 기념식을 갖는 국가 공휴일이다. 이날은 아이들의 행복과 권리를 기리는 의미 있는 날로서 다양한 행사와 노래가 함께한다.1945년 광복후에는5월5일행사,1961년제정.공포된(아동복지법)에서는'어린이날'5월5일,1973년기념일지정,1975년공휴일지정,2018년부터는 어린이날이나 공휴일 겹칠경우,그다음 비공휴일을 대체공휴일로 지정하고있다
어린이날 노래는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동요이다.1949년윤석중작사,윤극영작곡어린이 기념가로 모두3편이며,최초의것은헨리 워크(Henry clay workr) 작곡한 찬송가 선율에 김기전(金起田)이 가사를 붙인것이고,두번째는 윤석주작사,안기영(安基永) 작곡,세번째는 현재불리고있는 윤석중작사,윤극영작곡한 것이다.

[어린이날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