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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능한 것부터 우선 추진 ...환경케이블카 금오산 정상 연장 설치는 시차 두고 추진 환경부와 협의 중

김경홍 기자 siin0122@hanmail.net 기자 입력 2025.05.04 19:14 수정 2025.05.04 20:18

금오산도립공원 관리계획변경 용역 결과 오는 10월 완료
2028년까지 완공⇁금오산 경관(불빛조경) 분수조성,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 설치, 금오산 오토캠핑장 조성, 금오산 짚라인 설치, 대혜폭포 출렁다리 조성


[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금오산 도립공원 관광인프라가 획기적으로 화충된다. 관광산업으로부터 새로운 곳간을 마련하겠다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도의원, 시의원들의 노력의 결과다.
하지만 금오산도립공원 관리계획 변경안 용역 발주를 오는 10월 완료하기로 한 시는 정상까지 환경케이블카를 연장 설치하는 내용은 제외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부정적인 견해를 밝힘에 따라 금오산 경관(불빛조경) 분수조성,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 설치, 금오산 오토캠핑장 조성, 금오산 짚라인 설치을 선 시행하고 환경캐이블카는 시차를 두고 추진하겠다는 게 구미시의 입장이다.
노약자, 장애인들에게 자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환경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한 구미시는 환경보호 우선을 방침으로 내세우는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시차를 두고 추진키로 했다.
케이블카에 얽매일 경우 차칫 다른 사업들까지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어서다

도의원과 시의원들의 노력은 구미시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2024년 5월 김용현 도의원은 1974년 개통해 노후한 금오산 관광케이블카를 정상까지 연장하는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금오산 경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분수대 조성 등을 요구한 바 있다.
당시 답변에 나선 이철우 지사는 ‘명산마다 케이블카 설치는 세계적인 추세다. 규제가 있다면 법을 개정해서라도 반드시 금오산 정상까지 친환경 케이블카가 연장 설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었다.
황두영 도의원은 또 2022년 10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오산 도립공원 발전 정책 마련의 일환으로 금오저수지의 경관 조성사업 시행,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 금오산 둘레길 및 순환도로 개설,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등을 정책 수립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김낙관 시의원은 또 2022년 7월과 2025년 3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금오지 음악분수 설치와 할딱고개 전망대 조성을 통한 구미 대표 명소 개발의 일환으로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전담 T/F팀 설치를 제안했다.

앞서 이태식 전 도의원은 또 재임 당시 짚라인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금오산 도립공원 관리계획 수립을 요구한 바 있다.

[금오산 도립공원 이렇게 달라진다]
금오산 경관 (불빛조형) 분수 조성,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00억 (도비 60억 시비 40억) 2025년 4월 설계용역 추진
형곡전망대 등산로 연결다리 설치 2024년부터 2025년까지 18억(도비 9억, 특교 8억 시비 1억) 2025년 5월 설계용역 준공, 2025년 7월 설치공사 착공
금오산 오토캠핑장 조성 2025년부터 2027년까지, 10억(도비 45억, 시비 60억) 2025년 7월 실시설계 추진
대혜폭포 출렁다리 조성 2026년부터 2028년까지 100억(도비 60억, 시비 40억)
금오산 짚라인 설치 2026년부터 2028년까지 86억 (민 86억)
시차 두고 추진/ 금오산 케이블카 설치(464억(특조 1억 5천, 시비 2억 5천, 민간 460억)환경 재협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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