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 김경홍 기자] 구미시의회 김낙관 의원이 집행부에 대해 관광산업과 청년 주거정책 등을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서둘러 신설하라고 요구했다.
전국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있는 관광과 인구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에서다,
14일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 논산시는 미래전략실 내에 탑정호 개발팀과 운영팀을 신설해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탑정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2년 만에 조기 완공한 논산시는 광관산업을 핵심 산업으로 견인했다.
반면 구미시는 7급 공무원 1명이 금오산권역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2022년 7월 김낙관 의원이 제안한 이 사업은 3년이 지났는데도 지지부진한 상태다.
금오산 리프레시 사업, 천생산 힐링단지, 대성지 둘레길 조성 등 대규모 관광산업을 진행 중인 구미시에 대해 전담조직을 서둘러야 한다는 김 의원의 요구가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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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김낙관 의원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