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오는 6·3일 구미 조기대선은 보수 후보가 60% 후반대의 벽을 뚫고 70%대로 진입하느냐, 진보 후보가 25%의 벽을 뚫느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구미대선을 들여다보면 보수 후보는 60% 후반대를 넘어서면 당선됐다. 1971년 4월 제7대 대선에서 민주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역대 최고 득표율인 87.4%와 2012년 12월 18대 대선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80.34%를 제외하면 보수 후보는 60%대 후반대에서 당선을 결정지었다.
2007년 12월 17대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최저 득표율 66.87%로 당선됐으며, 2022년 3월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명박 후보보다 2.43%를 웃돈 69.3%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눌렀다.
![]() |
↑↑ 지난해 4월 실시한 구미을 총선 개표현장 [사진 =K문화타임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