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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출발이 참 좋다’, 구미시체육회·구미상공회의소 아시아육상대회 첫 후원

김상정 기자 Kksj9131@gmail.com 기자 입력 2025.03.17 21:42 수정 2025.03.17 21:47

14일 후원금 1억 원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


↑↑ 왼쪽부터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사진 제공 =구미시체육회]


[k문화타임즈 = 김상정 기자] 구미시체육회(회장 윤상훈)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지난 14일 오는 5월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원을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시장 김장호)에게 전달했다.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첫 후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부여된 이날 후원금 전달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구미시와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왼쪽부터 윤재호 구미상공희의소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 제공=구미시체육회]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회장(경북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과 인천에 이어 20여 년 만에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후원하는 기회를 갖게 돼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사진 제공 =구미시체육회]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은 “구미 체육인의 대표로서 지역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후원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첫 후원금 전달을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과 함께 대회 기간에도 뜨거운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인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첫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구미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노력해 온 구미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45개국 12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여하는 대회를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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