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양진오 의원 →“기자와 단독 인터뷰 통해 14년째 답보상태 구미종합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대상지와 공유지 활용, 저비용 고효율 지방공원(산림휴양타운) 구상 최초 밝혀‘
전국 최대 산림휴양타운 조성 순조→ 선산 산림휴양타운 지방정원·선산 산림휴양타운 치유의 숲·선산 산림휴양타운 산림레포츠 시설·선산 산림휴양타운 숲속야영장·선산 산림휴양타운 목재문화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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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산 산림휴양타운이 들어선 선산지역 대상지 [사진 제공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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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기획 칼럼 전문매체 k문화타임즈 =김경홍 기자] “2016년 시정질문 답변 당시 시장은 추가 개발사업(신규사업)이 있을 경우에는 사업부지를 매입해 놓은 지역을 우선 고려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선산교리의 경우 토지를 미리 매입해 놓은 구미종합레저스포츠타운이 아닌 다른 지역에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과연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의지가 있나. 시군통합 정신을 무시한다면 좌시 않겠다’
민선 7기 당시인 2019년 12월 11일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부의장)은 시정질문을 통해 농업과 농촌을 무시한 시군통합 정신과 사업 추진 원칙을 져버린 시책추진 방향을 강하게 질타했다.
하지만 돌아온 시장의 답변은 충격이었다.
”세입감소와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할 때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구미종합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여의치 않다“
사실상, 구미종합레서스포츠타운 조성사업 중단 선언이었다.
농업과 농촌에 불어닥친 선산지역 소외의 바람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2019년 12월, 2020년 선산출장소의 당초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년도 대비 농업, 농촌 예산이 상당부분 감액한 사실을 확인한 양 의원은 좌시하지 않았다.
”시군 통합 정신은 물론 농업과 농촌을 버리고 갈 것이냐, 2018년 10월 25일 WHO 농업 협상을 통해 그동안 고수해 온 개발도상국에 특혜를 더 이상 주지 않기로 하면서 그 여파가 농업과 농촌으로 불어닥치는 위급한 상황에서 이래도 될 것인가“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동안 농업 분야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쌀, 마늘, 고추 등 민감 품목에 500%에서 300%의 높은 관세를 적용하고, 1조 5천억 원 규모의 농업분야 보조금을 지급해 온 우리나라는 관세와 보조금을 선진국 수준으로 하향 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쌀 관세율은 현행 513%에서 200% 이하로 하향 적용해야 한다. 또 농업 분야 보조금 역시 8천억 원 규모로 감소해 생명 산업인 농업이 뿌리째 흔들릴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이 때문에 경북도와 도내 대부분 시군은 2020년도 예산에 농업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고, 의회는 원안 의결했다. 반면 위급성을 간과한 민선 7기 구미시는 오히려 농업농촌 예산을 감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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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의회 양진오 의원(부의장) [사진 제공 =구미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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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오 의원의 발상의 전환이 이뤄낸 제2의 곳간, 선산산림휴양타운이처럼 2019년 12월은 양 의원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구미레저스포츠타운조성사업 중단과 WHO 농업 협상으로 개발도상국 특혜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된 농업과 농촌에 대한 통합구미시의 예산 감액은 설상가상의 비보였다.
그로부터 2개월 후인 2020년 2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양 의원은 획기적인 구상을 밝혔다.
“14년째 답보상태에 있는 구미 종합레저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대상 지역과 인근의 공유지를 활용한 수십만 평의 공간을 활용해 지방공원을 조성하는 구상을 하고 있다. 저비용 고효율의 결실을 거둬들이고 있는 제1호 지방공원인 순천만 공원은 밴치마킹 대상이다.
이곳에 지방공원을 조성할 경우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인근 지역의 청소년 수련원, 휴양림, 장원방 등과 연계할 경우 효율성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처럼 양진오 의원의 발상의 전환이 잉태한 프로젝트가 바로 320억 원 규모의 선산 산림휴양타운이다. 특히 조성사업에는 도비와 기금을 대거 투입토록 함으로써 시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혜안도 발휘했다.
그렇다면 2025년 2월 현재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어떻게 조성되고 있는 것일까. 결론은 청신호다.
양 의원의 발상의 전환에다 1개국을 선산출장소에 증설하는가 하면 해마다 농업농촌 예산 확보의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는 등 김장호 시장의 도농통합정신의 적극적인 추진의지가 더해지면서 2024년부터 착공에 들어간 선산 산림휴양타운은 2년여 후인 2027년 말 구미와 선산을 먹여 살리는 제2의 곳간으로서 농촌지역은 물론 40만 구미시민에게 희망의 선물을 안기게 된다.
[프로젝트1] 선산 산림휴양타운 지방공원 사업비 1백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이곳에는 기원의 정원, 아시나래원, 언덕풍경원, 다랭이원, 온실정원 등 테마정원과 가드니체험장 등 체험시설이 들어선다.
규정에 따라 지방정원 조성 3년 후에는 국가정원으로의 승격에 도전한다. 연간 방문객이 4~5백만 명에 이르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는 우리나라 지방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쌍벽을 이루도록 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프로젝트2] 선산 산림휴양타운 치유의 숲 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이곳에는 물멍쉼터, 향기테라피, 솔숲길 등 테마숲, 치유센터와 멀티플라이프원 등 체험시설, 무장애나눔길, 숲속도서관, 힐링테크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치유관광 산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추세에 부응해 재정확보에도 효자역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초 구미시의회는 추은의 의원이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한 치유관광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함으로써 법적인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프로젝트3] 선산 산림휴양타운 산림레포츠 시설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클라이밍, 공중모험시설, 어드벤처 등 체험시설과 야외쉼터 등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클라이밍은 청장년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어 선산을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젝트4] 선산 산림휴양타운 숲속 야영장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2024년 12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일반·오토·반려견 캠핑장, 포레스트피크닉 등 야영시설과 모험·오감놀이터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예약율이 연일 100%를 웃돌 만큼 야영장이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추세에서 숲속 야영장은 인기 만점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려견 캠핑장은 전국적으로도 유일할 정도여서 반려인들의 관심을 촉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5] 선산 산림휴양타운 목재문화재체험장52억 원을 들여 2025년 9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사업을 시행한다. 2층 규모의 목재건축물에서는 유아놀이, 생활공예품 취미과정, 원데이클레이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