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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가산단 소재 구미시, 도전해 볼만하다

김정원 기자 kjw8204@naver.com] 기자 입력 2025.02.11 11:11 수정 2025.02.11 11:20

산업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일환
66개소에 4년간 국비 1,870억 원 투입


[K문화타임즈 =김정원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의 일환으로 66개소에 4년간 국비 1,8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구미도 도전해 볼만하다.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한 5개 부처 18개 사업을 통합 공고한 산업부는 7일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국철도공사 대회실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합동 공모에는 산업부의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을 비롯해 고용노동부의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산업단지 산재예방시설 지원 등 6개 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등 6개 사업,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개 사업, 산림청의 주변 도시숲 조성 지원 1개 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특히 산업부는 올해 중 청년문화센터 15개소, 아름다운거리 조겅 30개소,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2개소,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15개소, 문화를담은브랜드 산업단지 조성(랜드마크) 1개소, 문화를담을브랜드 산단조성(브랜딩) 3개소 등 총 68개소를 선정해 4년간 국비 1,87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산업단지 환경개선과 관련한 각 부처 사업 간 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지자체가 여러 부처의 사업을 엮어서 기획해 신청할 경우 신규사업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이를테면 (시설+시설) 청년문화센터(산업부)+ 직장어린이집(고용부) (시설+인프라) 노후공장청년친화리뉴얼(산업부)+산업단지 주변 도시숲(산림청) (SW프로그램+시설)일터혁신 상생컨설팅(고용부)+ 청년문화센터(산업부) 등이다.

산업부 관계자는“노후화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을 위해 5개 부처가 역량을 모았다”며 “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강화해 산업단지의 근로, 정주여건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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