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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벽 편지] 사륜 구동차의 든든한 동반자... 윤재호 구미상공회의회소 회장

김미자 기자 cloverail@hanmail.net 기자 입력 2023.08.16 16:54 수정 2023.08.16 17:09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K문화타임즈 발행인 김경홍] ‘늘 미소를 머금은 경제인’,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이 함축하고 있는 이미지다. 하지만 미소 저 너머에는 구미의 미래를 엮어 나가려는 날줄과 날줄들이 이맛살에 촘촘하게 얽혀있다. 과연 베틀에 앉은 윤 회장이 엮어내려는‘천’은 어떤 색깔이고, 모양새(模樣새)일까.

↑↑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사진 제공 = 구미상공회의소]
2023년 1월 초 윤 회장은‘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라는 캐치프레이그와 함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신년 화두도 던졌고, 일차적으로‘새로운 길’을,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국책사업 유치라는 성과물 안에서 닦으려고 했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타개하려는 방편으로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을 위시한 구미시의회와 협업을 통해 2022년 한 해 동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 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위원장,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등을 구미로 초청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실세 중의 실세인 원 장관을 한 해 동안 두 번에 걸쳐 중소지자체인 구미시가 초청한 전무후무한 기록은 시민들에게 최대 현안인 KTX 유치 확정의 선물을 안겼다.  게다가 2023년 한 해 동안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 대형 프로젝트의 대형 선물을 주저앉은 구미시민들의 품에 안기면서‘다시 일어서 달려 나가게 하는’ 튼튼한 동력을 제공했다.


구미공단 조성 이후 구미가 거둬들인 최대의 수확물 앞에 선 4륜 구동차의 든든한 동반자, 윤재호 회장은 2023년 7월 25일‘반도체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미 유치 환영’의 기고문을 통해 8부 능선을 넘어 10부 능선을 향해 가는 사륜 구동차에게 보내는 응원가를 이렇게 축약했다.

“단언컨대 구미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재․선 의원의 몫을 거뜬히 해내고 있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꾸준하고 탄탄한 의정활동은 물론 구미에 단 10원이라도 득이 된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 나가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8부 능선을 넘어선 사륜 구동차가 헤쳐야 할 9부 능선은 마치 금오산의 칼다봉처럼 험준하고, 험난하다. 간단치가 않다.

사륜 구동차는 이제 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통합신공항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 ▲김천 JC~낙동 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 국도 33호선 5 산단~신공항 국도 (지선) 지정 ▲2023년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 2023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의기투합해야 한다.

윤 회장은 이러한 프로젝트 해결을 위해 9부 능선으로 향해 가는 사륜 구동차에게 한번 더 뜨거운 응원가를 부르며, 동행하고 있다.

“구미 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구미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안주찬 의장을 위시한 구미시의회 의원 여러분에게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구미가 K-반도체의 중심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크게 비상하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다시 한번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41만 구미시민과 10만 구미산단의 기업인‧산업역군과 함께 열렬히 환영한다.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뛰어야 한다. 그래야 구미가 재도약할 수 있지 않겠나. “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의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신년 화두도 던진 윤 회장, 그 힘은 사륜 구동차를 8부 능선에 오르게 하는 원군이 됐다. 그리고 9부 능선을 넘어서면 극세척도(克世拓道)는 시민의 품에 만발한 꽃다발을 안길 것이다.
그래서 윤 회장이‘시민 모두가 9부 능선을 동행하자’고 호소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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